1998년 처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

2007년 7월 GS리테일에 입사하여,

2012년 5월 GS리테일 퇴사,

2012년 10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처음 CU편의점 창업,

2012년 11월 경기도 오산시에서 2번째 CU편의점 창업,

2012년 12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3번째 CU편의점 창업,

2013년 2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4번째 CU편의점 창업,

2013년 9월 본인 포함 4명의 동업자에서 2명 탈퇴(?)

2014년 1월 3번째 편의점 정리.

2015년 3월 경기도 화성시 첫 편의점 GS25로 전환하면서 정리.

2015년 6월 경기도 오산시 2번째 편의점 GS25로 브랜드 변경. 4번째 편의점 정리.

현재 경기도 오산시 GS25편의점 하나 운영 중.


이것이 나의 편의점 관련된 간단한 이력입니다.

중간에 수많은 일들이 많았는데 이런 얘기들 다 쓰면 정말 주저리 주저리 글만 엄청 길어질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은 생략하고 정말 무미건조하게 편의점에 대한 얘기만을 써보겠습니다.


현재 가족끼리 편의점 10개를 넘게 운영중인 사람도 있고 몇십개씩 하는 사람등 많지만 각종 언론이나 떠도는 얘기들은 너무 편향적이거나 잘 모르는 얘기들이 많아서 정확히 팩트만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렇게 써봅니다.


향후에도 편의점은 추가로 더 운영 예정입니다. 물론 최종의 목표가 편의점을 여러개 운영하는건 아닙니다.

현재 편의점 시장을 아주아주아주아주 간단하게 분석해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브랜드별(3대 편의점 기준) 2015년 8월 기준 점포수 입니다.

이 3대 브랜드만도 무려 2만5천여개 됩니다.

각 매장별 분기별 매출입니다. 



물론 분기별로 매출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건 정확한 자료라기 하기는 힘듭니다.

얼마전까지 매장당 매출이 가장 높은건 GS25였고 연간 일평균 145만원이 넘었습니다.


여기 자료도 딱히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근사치입니다. 

(V.A.T를 포함여부를 회사마다 다르게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전에 회사 다니던 시기에 들었던 얘기로 일본은 편의점 점당 매출이 350만원이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더 올라서 점당 저런 어마무시한 매출이 나옵니다.

임대료는 뭐 한국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데 매출에서의 차이가 저리 큰 것을 생각하면 참 부럽습니다.

고려할 사항으로 인건비 지출이 한국의 거의 2배 전기요금과 신선식품 폐기 지원이 없다는 것을 가정하더라도 일본은 편의점을 대를 물려 한다는 얘기가 틀린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편의점 업계의 향후 전망등은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일단은 마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