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G타입. 


점주가 모든 임대차 권리를 가지고 임대차 관련한 비용 지불하는 타입입니다.


1. 회사의 입장.


 임대차가 없지만 기본 5년 계약을 한다

 A타입과 달리 임대차가 없다는 것은 큰 불리함으로 작용한다. 5년 계약이 끝나면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한 점주는 더 좋은 조건의 타 브랜드와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좋은 조건이란 이익배분율을 말한다. 기본 65%에서 일시금을 받느냐 뭐 이런 조건에 따라 80% 넘게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통신사의 기기변경이냐 번호이동이냐와 비슷한 문제 역시 발생한다.

 같은 브랜드에 남으면 주는 금액이나 이익배분율은 낮아지지만 타 브랜드로 넘어가면 제시하는 조건은 훨씬 좋다. 

 

2. 가맹점주의 입장.


 역시 무섭다. 일단 부담해야 할 것들이 너무너무너무 많다.


 상품대 가맹비(소멸되는 금액임) 소모품비 등 총 2,220만원 정도만 필요하고 더해서 임대차 관련 비용까지 필요하다. 보증금, 권리금(필요한 경우), 매달 내는 월세..


 High Risk High Return.

 부담이 큰만큼 주어지는 부분도 크다. 매출이 괜찮을 경우 5년 계약을 채웠을 경우 주어지는 보상은 지속 운영시 주어지는 이익배분율, 일시장려금 뿐 아니라 본인이 운영 안한다고 할 경우에는 받을 수 있는 권리금도 꽤 괜찮다. 게다가 다음 운영할 사람을 구하기도 참 쉬운게 편의점 본사에서 권리금까지 지불하고 인수한다.


 부담해야 할 비용으로는,


 1) 월세, 관리비

 1) 전기요금(24시간 영업 기준으로 부가세 제외 50% 지원되지만 직접 부담금액 대략 40만원)

 2) 신용카드, 간판보수 등 각종 수수료.

 3) 삼각김밥 도시락 유제품 등등의 폐기비용

 4) 인. 건. 비.


 A타입에서 모두 썼으니 간단하게 표로만 보겠다.

 참고로 원래 기본 계약은 이익배분율이 점주 65% - 본사 35%이나 최근에는 70% - 30% 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하여 이 기준으로 계산해보았다.


(단위 : 천원)

(단위 : 천원)


 본사의 경우는 확실히 수익이 떨어진다. 하지만 점주가 손해보는 구간인 일매출 110만원에서도 본사는 수익의 구조다. 큰 수익은 아니어도 역시나 굉장히 안정적이다.


 

어느정도 간단히! 각 타입별 수익구조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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